2011. 6. 17...

<여름 보양식~ 갈비탕끓이는법>

요즘 정말 덥지요?...

기운이 쪽쪽~빠지는것이... 더위탓에 몸이 허해지는걸 느끼겠더라구요... ㅡ.ㅡ'

보약도 좋치만.. 우선, 삼시세끼 챙겨먹는 음식도 보약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더위에 지친 가족들을 위해...

여름보양식으로 좋은 갈비탕을 끓여봤어요...^^

근데, 먹는 가족들은 좋을지몰라도...

저는 불앞에서 완전 더워 죽는줄 알았쓰요...

그래도 맛나게 먹어줄 가족들을 위하여...

갈비탕~ 열심히 끓여봅니다...ㅎㅎㅎ

국물보다 갈비가 더 많은 갈비탕임다...ㅋㅋ

아들녀석이 좋아서 괴성을 지릅니다...  ㅋㅋㅋㅋㅋ

계란지단도 올려주면 좋으련만...

더위에 지친 엄마요리사가... 지단부칠 기력이 없네요...ㅠㅠ

아쉬운대로... 송송썰은 파만 올려 먹어야겠어요...ㅡ.ㅡ

무도 나막나막~썰어 넣어서... 시원한 국물맛을 냅니다...^^

한그릇 같이 하셔요... ~^^~

<돌하우스's Recipe> ----------------------------------------------------------

<여름보양식 갈비탕끓이는법~>

소갈비800g, 물4000ml, 무(小)1/2개, 대파1개, 마늘4~5개, 앙파(大)1/2개,

국간장2스푼, 후추가루약간, 굵은소금1/2스푼...

 (어른밥수저 계량~)

저는 행복하누의 찜갈비를 이용했어요...

!!!... 여기서 잠깐...ㅎㅎ

오랜이웃분들은... 제 레시피중에 소고기요리의 대부분은 행복하누라는걸 아실꺼예요...^^

우연찮게 행복하누의 소고기를 먹어본후부터 소고기하면 언제나 행복하누를 이용하게되는데요...

제가 행복하누를 좋아하는 가장 큰이유는... 물론, 고기의 맛과 질때문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어요..^^

그리고 또 맘에 들었던것은 배송되어오는 포장방식인데요...

냉장육상태로 미생물의 증식없이 신선하게 어느정도까지 보관할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면에서 산소포장과 진공포장은 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행복하누 홈페이지(http://www.happyhanu.com) 참고]

 암튼,...ㅎㅎ

신선한 갈비로 이제 갈비탕을 끓여볼께요...^^

먼저, 포장을 뜯어 갈비를 찬물에 1~2시간정도 담궈서 핏물을 빼줍니다...

 
그런다음.. 팔팔~끓는물에.. 갈비를 넣고 3~5분정도 삶아냅니다...

 

 
그리고, 물4000ml에 살짝 삶아논 갈비를 넣고... 팔팔끓기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2시간정도 푸욱~ 끓여줍니다...

끓이는 중간에.. 무(小)1/2개, 대파1개, 마늘4~5개, 앙파(大)1/2개를 넣고..

같이 끓여주시는데요...

저는 불을 끄기 20분전쯤 준비해논 야채들을 넣어줬어요..

무를 너무 오래 끓이게되면 완죤 물렁물렁 퍼져버리거든요...

암튼, 이렇게 2시간쯤 탕을 끓였으면...

내용물을 모두 건져내고...

갈비와 무만 분리합니다...ㅎㅎ

무는 나막썰기로 송송~썰어주고..

갈비는.. 크기가 너무 크면 칼집도 넣어주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국간장2스푼, 후추약간, 굵은소금1/2스푼을 넣고 살짝 양념간을 해줍니다...

그런다음,... 육수를 다시 끓이기 시작하면서...

양념해논 무와 갈비를 넣고 함께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이미, 다 익은 상태이기 때문에 오래끓이실 필요는 없구요...

한소끔 끓고 나면 불을 꺼주세요...

 설명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오래 끓여야하는것빼고는 그리 어려운건 없는데...

왜이케 설명이 잘 않되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어쨌든, 이거 한그릇뚝딱~하고나니 없던 기력이 화악~ 솟아납니다...ㅎㅎ

이웃분들도 더운날씨에 체력보강할수 있는 보양식 챙겨드시길 바래요..

일주일을 어찌 보냈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네요... ㅠㅠ

어쩜 시간이~ 세월이~ 이리도 빠른지...??

낼이 벌써 주말입니다...

오후늦게부터 흐리면서 바람이 좀 부는걸 보니 낼은 비가 올런지?..

날이 흐린 주말이라도.. 맘은 화창하고 즐건 주말맞으시길 바랄께요...*^^*

편안한 금욜 밤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