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해요. 특별히 다른 반찬 준비하지 않아도

뜨끈한 국물에 밥 한그릇이면 - 어찌 이리 든든할까요 ???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랄까 ??

달랑 김치 한쪽에 먹었는데, 오랜만에 밥같은 밥을 먹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대로!! 몸보신에 이만한 요리도 없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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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았던 " 행복하누 "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 아이스팩을 4개씩 넣어 주셨네요!ㅋ

찜용이구요. 투뿔입니다용 +_+!! ㅋㅋ

포장을 뜯으면 또 포장이 있는 +_+ 2중으로 포장되어 있네요!!

행복하누 : 친환경농산물 인증 +_+!!!  

맛이야 말하면 입 아파요!

사진 좀 재밌네요! 후후후!

포장지에서 곱게 꺼냈더니 이런 모습이지만, 절단이 되어 있어요! ㅋㅋ

빛깔 좋쿠낫 @_@!!  마블마블 블링블링 @_@!! ㅋㅋ

역시 내사랑 행복하누. HAHA!

밥수저로계량하옵니다!

대추가 냉동실에 많아서 넣었는데 그닥 맛이 안나네요. 추가적으로 끓이실 때 또 넣어주시는게 좋겠어요!

대추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

한우찜갈비 : 800g,   물 : 2000g + 500g

양파: 중 1개,  대파: 큰거 흰부분 1대,  통후추 : 20알,  마늘: 6쪽,  대추 : 7알(생략가능)

무우: 중간크기 편으로 썰어 약 1/5개

국간장 : 1스푼,  천일염: 1/2큰술

1. 갈비는 찬물에 2시간정도 담궈 핏물을 제거한다. 중간에 서너번 물을 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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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사진은 핏물을 제거 한 사진이구요. 왼쪽 사진은 그렇지 않은 원래의 모습이예요. (비교사진)

아무리 좋은 한우라고해도, 핏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잡내가 날 수 있어요.

특히나 뼈가 붙어 있기 때문에 핏물 제거는 아주 중요한 부분 입니다.

바쁘시면 2~3시간정도 잡으시구요. 저는 반나절이상 찬물에 담궈 핏물을 빼고 중간에 5번정도? 물을 갈아 주었습니다.

2. 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을 팔팔 끓인 다음 고기를 넣고 5분간 삶아 준다.

삶아지면 국물은 버리고 고기는 따듯한 물에 한번 헹궈, 기름이 많으면 제거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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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에 사용 된 물의 양은 표시하지 않았어요.>

핏물을 충분히 빼주긴 하였으나 2차적으로 불순한 부분을 제거하기 위해 한번 더 삶아주는 거예요.

냄새도 날리고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기위한 그런 단계예요. 오래 끓이지 말구요. 대충 한 - 5분정도!

찜닭 많이 해드시죠? 그거랑 같다고 생각 하시면 되겠네요.

찜닭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데치듯이 한번 삶아서 기름진 부분 제거하고 요리 시작 하잖아요?

3. 애벌삶기 한 고기와 물2천그람을 넣고 센불에서 끓여요.

팔팔 끓어 오르면 약에서 중불 사이에 놓고 2시간정도 푹 고아 주세요. 혹시 중간에 거품이 생기면 걷어 내어 주세요.

오른쪽 사진은 1시간 30분정도 경과 한 사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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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부분은 다른분들하고 조금 다를거예요.

다음사진 보충설명 참고 하세요.

윗 단계에서 약 2시간정도 푹 고아 준다고 했잖아요.

약 1시간 30분 정도 삶아주다가 .. 대파, 양파등을 넣고, 남은 30분을 더 고아 주는거예요. (사진엔마늘빠졌네요)

채소와 물 5백그람을 추가해 불을 다시 올려 바글바글 끓으면 중약불 사이에서 남은 30분을 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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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에 넣어서 끓인다면 약간 달라질 수도 있는 문제이긴 하나.

2시간이나 삶아주다보니 양파와 대파같은 재료는 너무 흐물거려 건지거나 걸러줄 때 약간 불편한 부분도 있구요.

어짜피 거의 마지막 단계에 무우를 넣을 것이라 한번에 다 넣었어요.

무우는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익거든요? 30분도 안되어 익어요. 오래 끓이며 물러지겠죠.

그리고 이런 재료를 첨부터 넣고 2시간동안 끓이면 국물색이 약간 탁해지는 그런 느낌??

30~40분이면 충분하니깐 요렇게 해보세요'_'

4. 2시간 경과 후 체어 걸러 향채와 고기, 그리고 육수를 나눈다.

키친타올을 이용해 육수는 따로 걸러주고.

고기는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썰되, 뼈가 붙어 있는 부분은 모양을 살려준다.

삶았던 무우는 한입 크기로 잘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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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용이 살이 많긴 하지만 기름이 정말 많답니다.

키친타올 갈아 가면서 3번 걸러서 기름기를 제거 해주었어요. 키친타올을보면 기름이 막 붙어 있답니다.

시간이 넉넉하시면 냉장고에 넣어 기름을 응고시킨 후 걷어 주시면 됩니다.

5. 2시간동안 끓였던 육수,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고기, 한입 크기로 자른 무우를 넣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여 한번 더 끓여준다.

간장은 감칠맛 정도면 충분하다. 많이 넣으면 국물이 탁해지니 약간만 넣고 전체적인 간은 소금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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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을 살짝 덜 익게 끓인다음 찬물에 헹궈 체에 밭쳐 두셨다가, 그릇에 담아 갈비탕 올리시구요.

파 송송 썰어 가득 올리고, 후추도 즉석에서 넣어서 드세요.

국물이 많은 편은 아닌데요.

대가족인 경우나, 국물을 넉넉히해서 몇끼를 먹고 싶다고 하시면 국물을 추가 하셔도 좋아요.

찜용 갈비는 살이 많기 때문에 아마도 물을 추가 하셔서 여러번 드시게 될 거예요 ^.^

저희집은 식구가 2명에다 워낙 고기를 많이 먹어서^.^

암튼 그렇게되면 간장과 소금의 양은 달라 집니다 ^.^

2시간정도 삶았는데  고기가 야들야들 하더라구요. 뼈가 분리되기 직전쯤?

어르신들은 어떠시려나 ..

2시간 경과 후 냄비를 하나 더 추가해서 ...

잇몸이 많이 약하시면 뼈가 분리 될 정도로 더 고아 주셔도 될 것 같아요.

100% 그렇다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쇠고기다시다를 쓴답니다.

간장+ 소금+ 쇠고기다시다! 요렇게요. 참고 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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