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요즘 계속되는 더위에 몸도 지치고 입맛도 없어지고.....요즘 또띠랑의 최대고민은 뭘해먹어야 맛있을까??

라는 고민입니다. 정말 여름이라서 그런지 지난번 앓았던 감기때문인지...통 입맛도 안돌고 하던데....

그래서 오늘은 오랫만에 떡볶이를 해먹었답니다. 바로 궁중 떡볶이인데요~ 맵지 않게 맛있게 볶아놓았더니

궁중떡볶이에 저절로 손이 가더라구요. 달달하면서도 짭쪼롬한 맛에 아이들도 참 좋아하지요~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너무 좋고 어른들 초대음식으로도 좋고, 물론 식사대용으로도 너무 좋고~

그래서 궁중 떡볶이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다들 좋아하시나봐요~

오늘은 맛있는 행복하누 소고기를 듬뿍넣어 맛있는 궁중 떡볶이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자~ 그럼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는 궁중떡볶이 만들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재료: 가래떡 2줄, 홍피망,청피망 1/2씩, 양파1/2개, 불린표고 한줌, 소고기 불고기감 100g, 굴소스 1T, 꿀 1T, 후춧가루약간

소고기, 표고양념: 간장1T, 설탕1/2, 참기름1/2, 매실청2T, 청주1T, 다진마늘1/2,후추가루, 깨소금약간.

떡양념(유장): 간장1T, 참기름 1T

이번달에는 행복하누에서 불고기감을 보내주셨는데....목심과 앞다리살로 이뤄져 두툼하니 고기가 참 좋더라구요.

오늘은 이 맛있는 불고기감으로 궁중떡볶이 만들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일단 궁중떡볶이 만들기에 들어갈 소고기는 1cm간격으로 가늘게 썰어 준비해줍니다.

손바닥만한 크기위 불고기감 3장정도를 사용하였습니다.

궁중떡볶이 만들기에 들어갈 표고는 물에 충분히 불린후 물기를 꼭 짠후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

불고기도 가늘게 채썰어 주세요. 궁중떡볶이에 들어갈 표고와 소고기는 각각따로 양념해도 되지만

뭐 워낙 양이 많지 않다보니 두가지를 한꺼번에 양념해도 상관없답니다.

양념한 불고기와 표고는 잠시 10~15분 정도 재워줍니다.

그리고 난후 가장 중요한....궁중 떡볶이만들기에 들어갈 떡을 준비해 보겠는데요.

저는 가래떡을 사용해 보았는데요. 그냥 사용하게 되면 크기가 너무 크기때문에 적당히 십자모양으로 잘라

4등분한 떡을 사용했습니다. 펄펄 끓는 물에 궁중떡볶이에 들어갈 떡을 넣고 살짝 데쳐주세요~

살짝 데쳐진 궁중떡볶이 떡은 간장과 참기름을 1:1 동량으로 넣어 유장을 만들어 버무려줍니다.

그래야 떡에도 양념도 베고 떡끼리 잘 붙지도 않고 좋답니다.

이번에는 궁중 떡볶이만들기에 들어갈 야채도 좀 준비해 보았는데요.

저는 엇그제 먹다남은 피망이 있길래 사용했습니다. 파프리카, 고추, 당근등....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홍피망, 청피망, 양파는 적당히 비슷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줍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궁중 떡볶이만들기에 들어갈 재워놓은 불고기와 불린 버섯을 넣고 잘 볶아줍니다.

볶을때는 되도록 뜨거운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시면 좋아요~

불고기 겉이 다 익으면 채썰어 놓은 피망과 양파를 넣고 빠르게 볶아줍니다.

궁중떡볶이의 고기와 야채가 잘 어울어지면 드디어 유장양념해놓은 떡볶이 떡을 넣어줍니다.

이때는 불을 약간만 줄이고 천천히 잘 볶아주세요~

마지막 굴소스1T, 꿀 1T, 후추 약간을 넣어 궁중 떡볶이만들기에 들어간 불고기, 야채, 떡이 잘 어울어지도록 볶아주세요.

취향에 따라 마지막 참기름을 좀더 첨가하셔도 좋구요. 꿀을 입맛에 따라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드디어 맛있는 궁중 떡볶이만들기 완성입니다. 청,홍피망, 양파를 곱게 채쳐 함께 넣었더니

궁중떡볶이가 더 화려하고 더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쫄깃쫄깃 맛있는 떡이랑 언제 먹어도 맛있는 행복하누 불고기, 그리고 야채와 소스가 하나로 잘 어우러져

너무너무 맛있는 궁중떡볶이가 됐지요~~~~ㅋㅋ

마지막에 꿀을 첨가했더니 꿀의 독특한 향과 달달함이 더욱 맛을 살려주는듯 하네요.

궁중떡볶이는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참 좋고, 그 화려함에 초대 음식으로도 참 좋은데요.....

솔직히 언제 어느때나 먹어도 참 맛나는 음식이 바로 궁중떡볶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궁중떡볶이 먹는날은 그 푸짐함에 밥이 없어도 참 맛있는거 같아요~

알록달록 화려함이 돋보이는 궁중떡볶이는요. 아이들이 먹을때는 맵지않은 피망이나 파프리카를 사용하지만

어른들 손님초대용, 술안주등으로 내었을때는 매콤한 청,홍고추를 넣어 활용하셔도 매콤한게 정말 좋더라구요.

저도 요즘 통 입맛이 없어서 만들어 봤는데 그 화려함과 달콤 짭짤한 맛에 저절로 궁중떡볶이에 손이 가더라구요.

특히나 엄마가 보내주신 가래떡을 잘라서 넣었더니 어찌나 떡이 쫄깃쫄깃하던지요.

궁중떡볶이만들기는 들어가는 야채들도 무척 중요하지만 떡도 맛있어야 하잖아요~ㅋ

예전에는 엄마가 도시락 반찬으로도 자주 싸주셔서 아이들이랑 먹곤 했는데.....

그때 점심 도시락에 궁중떡볶이 싸가는 날이면 완전 인기 폭발이였던것 같아요~

야채와 고기, 그리고 떡을 한꺼번에 한젖가락 집어 올려 입에 넣어보니 아삭아삭한 야채의 식감과 쫄깃한 떡과 고기의맛이

너무나 좋더라구요. 제가 마지막에 꿀을 좀 더 넣었는데....그래서 더욱 달콤하니 맛이 더 좋더라구요.

얼핏 그 과정이 까다로워 보일수도 있겠지만 ....

사실 뭐 그렇게 대단하게 어렵지도 않고 뚝딱 만들수 있어서 너무 좋은 맛있는 궁중떡볶이!!

요즘 저처럼 입맛잃으신 분들있다면 오늘은 맛있는 궁중떡볶이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요게 짭쪼롬하고 쫄깃한게 정말 맛이 좋더라구요~~~ㅋㅋㅋ

아...오늘도 또띠랑과 함께 맛있는 궁중떡볶이 만들어보았는데요~

날씨가 더운만큼 차가운것 많이 찾으시잖아요~

덥다고 무조건 드시지 마시고 탈 나지 않게 조심해서 드시는 센쓰~~~모두 잘 아시죠~ㅋㅋ

암튼 더운 여름이라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건강하게 보내보자구요~